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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콘서트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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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동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마련하는 '콘서트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가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베르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핵심 아리아를 최고의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무대다.

극의 전개를 위해 무대 전환과 화려한 장치로 꾸며지는 기존의 오페라에서 벗어나, 최고 음향의 클래식 음ㅂ악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아리아만으로 오페라를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로 마련했다. 오페라 주역 성악가들의 노래와 오케스트라(디오 오케스트라) 연주로 오페라의 화려한 연출과 완성도 높은 면모를 그대로 재현한다.

 

이명주02
소프라노 이명주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평범한 청년 알프레

 

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리아들이 2시간 정도 펼쳐진다. 가장 널리 알려진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아 그이인가' '나에겐 천사 같은 딸이 있다네'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이 무슨 수치스러운 일인가' '안녕 지난 날인가' '파리를 떠나서' 등을 들려준다.

'라 트라비아타' 무대를 꾸미는 성악가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주하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들이다. 

 

정명훈의
정호윤(테너)
테너 정호윤
지휘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은 소프라노 이명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의 솔리스트와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로 데뷔 후 현재 유럽의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테너 정호윤, 세계 오페라 극장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벨베데레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인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 데뷔 후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이동환, 그리고 소프라노 최은혜와 베이스 이찬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이가, 연출은 장재호가 맡았다. 입장료 2만원~5만원.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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