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대상을 수상한 칠곡군 관계자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 자원봉사 참여율, 공무원 봉사활동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주택 정비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와 '재난지킴이봉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역 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10일간 진행한 '나눔 물결 바톤 터치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청소년 가족 봉사단의 인문학마을 벽화 그리기·지구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가족단위 자원봉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분야를 꾸준히 발굴하고, 모든 군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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