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기로 오이소~
'안동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안동 구시장이 원도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경관디자인 사업을 완료한 덕에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얼굴인 게이트 6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찜닭 골목 중앙사거리엔 '성장의 나무' 조형물이 화려하게 연출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안동의 숨결이 담긴 전통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구시장엔 경관디자인 외에도 아케이드 하부 하늘 로드, 엄마 까투리 포토존, 구시장 전 구간 라이팅 로드 등이 조성돼 있다. 풀컬러 LED 전광판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영상물은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