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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비 등 81억 확보해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2021-12-01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2년부터 3년간 81억원(국비 70%·지방비 30%)을 투자해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군내에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의 하수도 보급률을 80%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2년 1월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12월 완료하고 2024년 완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덕면 감은·성재리 지역 하수도 미처리 가구인 120가구 251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송군의 하수도 시설도 58.7%로 향상된다.

사업은 안덕면 감은·성재리 지역에 하수관로를 보급(L=8.3km)하여 안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재 주왕산면 지리, 안덕면 신성리, 파천면 신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기·신성·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송군 전체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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