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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체사모, 8년째 체육 꿈나무들에 장학금 전달

2021-1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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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체사모 최인수(왼쪽 세 번째) 회장이 체육 꿈나무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

경북 포항지역의 원로 체육인들로 구성된 '포항체육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포항 체사모)'가 지역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 체사모는 지난 2일 포항 남구 모 식당에서 '포항 체사모 송년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스포츠 꿈나무인 포항여고 배구부 강효은, 흥해공고 스프트테니스부 이태현·이예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로로 장학금을 받았다.

최인수 포항 체사모 회장은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한 값진 성과를 거둔 꿈나무들의 열정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또한, 체육의 원로인 회원들도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체사모는 2014년 2월 발족했으며, 포항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의 전·현직 회장·전무 등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의 경기 운영 자문 역할과 선수 격려 등을 해오고 있는 순수 친목 단체이며,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지금까지 18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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