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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식산업혁신센터 청신호…신축설계비 국비 10억원 확보

2021-12-08

경북 영천시가 기업도시 도약을 위해 유치에 심혈을 걸었던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커졌다. 관련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영천경제자유구역인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를 내년부터 건립하게 된 것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비수도권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여 공공 임대형 방식으로 운영하며 입주기업에 세제 혜택,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3일 국회에서 내년 사업비로 신축 설계비 10억원이 우선 반영됐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 예정 부지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등 혁신인프라가 위치하고 있어 향후 입주기업은 자동차 부품 및 바이오 등 R&D 기술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식산업센터는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기술개발 기업지원 통합서비스 제공과 첨단혁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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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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