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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합준우승

2021-12-08

경기도와 맞붙은 결승 경기
중학·고등부 모두 아깝게 져

경북선수단
경북선수단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경북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충북 청주 한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에서 농구 종목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은 중학부 2위·고등부 2위에 올라 종합 준우승을 했다.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년도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시·도 대항전으로 개최되는 대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서 분산해 진행됐다.

경북선수단은 구미혜당학교 '해피 프렌즈 농구단' 선수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 지도자의 열정으로 훈련을 지속해 왔다.

중·고등부 모두 결승전에서 경기도에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고등부 준결승 강원도와의 경기는 4쿼터 1분여까지 끌려가다 종료 시각 8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53대 51로 승리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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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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