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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민생살리기 시즌2' 추진
경제부지사 중심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대책수립에 속도
소액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90% 이상 등 5개 분야 13개 과제 진행
연말연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면서 경북도가 방역과 민생살리기를 투트랙으로 이끌어가는 고강도 민생 살리기 시즌 2 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자리경제실과 복지건강국 중심으로 현재 코로나 상황에 맞게 기존 민생 살리기 대응반을 다시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내년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제부지사 중심으로 민생 살리기 대책수립에 속도를 내고, 민생현안은 직접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에서 발굴된 신규과제 13개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신규과제에는 △내년 상반기 건설사업 조기 집행 △소액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90% 이상 확대 △경북 세일페스타 매출 1조원 클럽 달성 △소방활동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업체 및 소상공인 재해저감 대책 추진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전개 △비대면 온라인 시대 지역 상권 활성화 핀셋 지원 △경북 여행 일상회복 특별주간 운영(관광)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건설사업 조기 집행과 관련해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집중 발주한다. 총 74개 지구에 3천566억원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계약금액의 40~80%를 선금으로 확대 지급하고, 매월 현장별로 기성검사를 실시 후 기성금을 집행하도록 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자리경제실과 복지건강국 중심으로 현재 코로나 상황에 맞게 기존 민생 살리기 대응반을 다시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내년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제부지사 중심으로 민생 살리기 대책수립에 속도를 내고, 민생현안은 직접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에서 발굴된 신규과제 13개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신규과제에는 △내년 상반기 건설사업 조기 집행 △소액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90% 이상 확대 △경북 세일페스타 매출 1조원 클럽 달성 △소방활동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업체 및 소상공인 재해저감 대책 추진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전개 △비대면 온라인 시대 지역 상권 활성화 핀셋 지원 △경북 여행 일상회복 특별주간 운영(관광)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건설사업 조기 집행과 관련해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집중 발주한다. 총 74개 지구에 3천566억원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계약금액의 40~80%를 선금으로 확대 지급하고, 매월 현장별로 기성검사를 실시 후 기성금을 집행하도록 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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