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1212010001208

영남일보TV

경북 영주서 주말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누적 확진자 478명

2021-12-12 11:44
2021121201000314400012081
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11, 12일 이틀간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78명으로 늘어났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선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영주 472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증상이 나타나 선제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 473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환자의 보호자로 지난 8일부터 재택치료 중 증상발현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영주 47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영주 44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475번 확진자는 지역 초등학교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영주 476번 확진자는 증상발현 선제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영주 477번 확진자는 영주 444번 확진자의 보호자로 문경생활치료센터 동반 입소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2일에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인 영주 478번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2차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 약화에 따라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됐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중증예방을 위해 신속히 3차 백신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영주시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3.8%, 2차 접종 완료자 대비 16.9%를 기록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