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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도전' 안나린·최혜진, 미국행 청신호

2021-12-13

퀄리파잉시리즈 7R 합계 2·5위
8R합산 45위이내면 출전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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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5)과 최혜진(22)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안나린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즈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LPGA 퀄리파잉 시리즈 7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7라운드 합계 27언더파 47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에 이어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7라운드 합계 16언더파 486타가 됐다. 순위는 공동 5위다.

한 라운드를 남긴 상황에서 안나린과 최혜진은 이변이 없는 한 20위 내 진입이 유력해 2022시즌 L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예약한 셈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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