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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긴급상임위 "北 발사체 우려…北과의 대화 재개 중요"

2022-01-05 11:35

문대통령 불참…서훈 국가안보실장이 회의 주재
새해 들어 북한 첫 무력시위…"한미 공조해 세부 제원 분석"

정부는 5일 오전 9시 45분부터 약 50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국내외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위원들은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및 김형진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제껏 NSC전체회의가 아닌 상임위원회 회의는 대통령이 아닌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8시 10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한미 정보 당국이 추가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 발사는 신년 들어 북한의 첫 무력 시위다.


작년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78일 만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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