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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로 2천943억원 투자

2022-01-13

대구시가 올해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2천943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시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비롯한 맞춤형 민간·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지원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을 10만개로 잡고, 민간 고용시장의 일자리가 자발적으로 늘어나는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중심 일자리 마련을 통해 젊은이들이 대구에서 꿈과 미래를 실현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미래신산업 등 민간기업의 신규 일자리 3천250개와 창업기업 성장 250개 등 청년 일자리 3천500개를 만들어 젊은층의 대구 정착을 돕는다.

또 실질 가장인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에도 본격 나선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 고용유지 장려금 등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중장년 200명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도록 지원하고 연구·경영 등 전문분야에서 중장년이 경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회공헌 등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455개 일자리 확보를 위해 27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일시적 일자리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1만1천450명이 실질적 소득을 보장받아 기본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도록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30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체 2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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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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