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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오미크론 2주 내 우세종될 것...본격화할 경우 고강도 조치 즉시 시행 "

2022-01-14 10:36
권덕철중앙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 연장된다.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늘어나는 것 외에 모든 조치는 과거와 동일하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설 연휴를 고려해 앞으로 3주간 사적모임을 현행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하되 그 외의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오미크론이 우세화되는 전환의 시기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오미크론의 확산이 점차 증가하고 새로운 위험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오미크론은 이번 달 내에 앞으로 2주 내외에 델타를 대체해 우세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우리 방역체계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2주 뒤에는 설 연휴라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 예정돼 있다. 오미크론의 전파가 극대화될 위험성도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거쳐서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미크론이 본격화 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

거리두기 조정은 위중증 환자 발생규모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중점지표로 평가하고, 보조지표로 확진자 규모, 입원대기 환자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헤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조정순서는 사적모임부터 우선 조정하고, 운영시간은 후순위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PCR 검사를 일 85만건으로 확대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검사 필수 대상자를 조정한다.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검사를 시행하도록 한다. 확진시 격리기간은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권 장관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서 고위험군 중심으로 빠르고 유연한 대응 방식으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라며 "하루 확진자가 5천명 수준으로 증가하기 전까지 '오미크론 대비 단계'를 가동하고,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는 시기엔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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