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창희 예비후보

3·9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예비후보가 대구시청 이전 터에 '바이오헬스 연구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청 이전 터는 중구와 남구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곳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야 하는데, 중구와 남구에는 모든 지역 대학 병원이 있는 만큼 바이오헬스 연구단지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이미 갖췄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차세대 기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에도 포함돼 있어 시청 이전 터에는 이와 발맞출 수 있는 연구산업단지 조성이 가장 타당하다는 게 최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최 예비후보는 "바이오헬스 연구산업단지와 대학병원을 연계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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