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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이철우·오세훈·박형준 단수 공천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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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6·1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영남일보 DB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 단체장 후보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경북), 오세훈 서울시장(서울),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공관위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들 세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후보는 모두 현직 광역단체장들이다. 이 지사와 박 시장은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반면 서울시장은 다른 두 명의 인사(이영균·노동현장 근무, 최용석·덕유산업 대표)가 공천 신청을 했지만, 오 시장이 경선 없이 사실상 전략공천을 통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지역 정가에선 이 도지사가 당 공천을 조기에 확정 지으며 타 당에서 후보자를 내지 못할 경우 무투표 당선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에서도 아직까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도 없기 때문. 이 지사의 경우, 4년 임기의 지사직 수행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도가 높다. 특히 대구시장과 달리 지원 기능이 대부분인 도지사의 특성상 부정적 인식보다는 긍정적 인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 지사는 영남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도민의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 덕분에 경선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6·1 지방선거 투표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여당이 된 만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약속한 공약이 모두 이뤄져, 경북이 더 많이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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