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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1명 추가…인구 4명당 1명 확진

2022-04-14 18:20

경북 안동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확연한 감소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안동에선 13일 오후 6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보다도 확진자가 32명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누적확진자도 3만9천326명으로 늘었다. 안동 전체 인구 15만6천182명(3월 말 기준)에 25.18%에 달하는 수치다.

인구 4명당 1명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으로 총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항원검사에서는 전날보다 줄어든 5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선 총 3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관련으로는 이날 총 2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 내 요양병원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3천162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50대로 70명의 확인자가 발생했다.

이어 60대 65명·10대와 40대 각각 58명·20대 57명·30대 36명·70대 30명·80대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 이하에선 3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90대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0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안동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정점을 지난 것 보인다.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지역의 확산세도 감소세를 띄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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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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