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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2027년까지 210억원 투입...스마트 도시 서비스 13종 구축 예정

2022-04-20 17:19

경북도청 신도시에 '스마트 도시 서비스'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2차)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 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스마트도시는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한다. 도청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에 구축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도시 안전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주민설문 결과 등을 통해 최종 구축 서비스를 선정했다. 2단계 사업에는 기존의 대중교통정보제공, 스마트 자전거, 상수도 시설관리 등 1단계 사업에서 구축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대민지원포털, 지능형 불법 주·정차 감시, 쓰레기투기 감시, 스마트 스쿨존 등 7개 서비스가 추가된다.


특히, 도청 신도시 주민에게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냉·난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미래형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다. 또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교차로 운영과 교통상황 정보 등도 제공한다. 스마트 스쿨존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과속 알림 설비 등이 들어선다.


박동엽 도시건설국장은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도청신도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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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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