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516010002048

영남일보TV

도서출판 학이사 기획연구 '지역출판 활성화사업' 선정

2022-05-19

대구 인문학 사료 탐방·홍보

도서출판 학이사가 기획한 '대구의 인문, 담장을 넘다'가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학이사는 지원금 1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문학 연구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세대·계층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이사의 '대구의 인문, 담장을 넘다'는 건축, 교육, 문학, 출판·인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다. 최상대(건축) 윤일현(교육), 천영애(문학), 김상진(출판인쇄)씨가 연구에 참여하고, 이후 시민들과 대구의 각 분야 인문학 명소를 탐방한다. 연말에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단행본도 출간한다. 신중현 학이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지역의 인문학 사료를 널리 알려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함께 지역 작가의 연구를 통해 지역출판산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학이사는 또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학이사독서아카데미'와 함께 '학이사인문아카데미'도 개설할 계획이다. 학이사는 2019년 같은 사업에 선정돼 대구 지역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가 100명의 책을 전시하고 지역 작가와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100인 100책 -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를 추진하기도 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승운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