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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2-05-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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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2022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주군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실적과 자체 발굴 노력을 평가한 결과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지원 실적이 우수해 경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해 한파 등에 취약한 독거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242가구에 읍·면 복지담당자를 통한 방문 조사를 강화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주에서 GO GO(행복하GO 건강하GO) 사업'을 통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1천331건의 상담을 통해 1천175가구에 공적급여 제공 및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91명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별지기' 252명을 재구성해 인적 안전망을 확충하였고 예산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참한별 온 동네 스무 바퀴 사업·성주군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공동체 및 복지교육사업, 마을별 특화사업 등으로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성주군 독자적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노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정찬 부군수는 "성주군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위기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라며 "향후 더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다 함께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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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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