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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카데미 2회차 강의가 19일 오후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박애리씨가 ‘한국인과 국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애리 국악인은 강의를 시작하기 전 ‘쑥대머리’ 창을 선보였다. '쑥대머리' 창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해금과 이지연, 작곡과 고은채 학생이 해금과 25현 가야금 연주로 함께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경산시민과 수성구민 200여명은 박애리 국악인에게 배운 다양한 장단을 활용하여 판소리 한 자락을 불러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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