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이 지난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임직원 대상 산림 치유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이 지난 7일 산림 치유문화센터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임직원 대상 산림 치유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나눔의 가치 실현을 실천하는 기증원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증원 임직원을 위한 산림 치유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비롯해 산림치유원에 도서 기증과 전시 물품 대여 등 양 기관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기증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장기 구득 코디네이터, 기증 관여 의료진, 사회복지사 등 기증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증원 임직원들의 심리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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