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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곳곳에 '달성군 사저 가자' 낙서…경찰 조사 나섰다

2022-06-29

경범죄 처벌법 적용 검토

낙서
28일 오후 대구 중구 한 거리에서 발견된 '달성군 사저 가자' 낙서. <독자 제공>

'달성군 사저 가자'라는 의문의 낙서(영남일보 6월28일자 12면 보도)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특히 낙서는 대구 달성에 이어 중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달성경찰서는 28일 화원·유가읍 등 달성군 일대 횡단보도와 인도에 '달성군 사저 가자'라고 적힌 낙서 수십 개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 낙서는 이달부터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서는 중구, 남구, 달서구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중구 도심에는 동일한 서체의 낙서가 곳곳에서 목격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물 고유의 기능을 훼손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서 형법이 아닌 경범죄 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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