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7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달그락은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와 전통시장 체험, 마임·마술·음악 공연 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 30분 옛 안동역에서 출발해 찜닭골목에서 저녁 식사와 전통시장 투어를 한 후, 태사묘·음악분수 등 원도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월영교 야경과 공연 감상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안동의 특별한 밤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SNS 체험 후기 인증 시 전통시장 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행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달그락 참가는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www.dalgeurak.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달그락은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이 투어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안동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달빛투어 달그락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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