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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히어로' 화려한 피날레 임영웅, 트로트가수 첫 고척돔 입성 예고

2022-08-15 10:52

 

물고기뮤직.jpg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임영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했다. 이중 14일 서울의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됐다.

 14일 오후 5시부터 OTT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 임영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은 실시간 점유율 96.5%를 기록, 이례적인 점유율로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임영웅은 촉촉한 감성 발라드는 물론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댄스와 힙합, 트로트, 팝, 포크 등 정규 1집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 등 다채로운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약 150분간 '히어로 매직'을 대방출, '영웅시대'(팬클럽)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검은색 글리터 수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소리 질러!”라고 외친 뒤 ‘보금자리’를 부르며 흥겹게 팬들과 인사했다. 특히 노래 말미에 ‘당신만 있으면 돼. 영웅시대만 있으면 돼’라고 가사를 변형해 불러 영웅시대(팬덤명)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등을 열창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임영웅은 “드디어 서울의 마지막 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다. 진심으로 반갑다. 오늘 정말 유난히 뜨겁게 맞아주셔서 벌써 땀이 뻘뻘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101일간의 콘서트였는데 여러분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며 “나도 (서울 공연) 표를 사보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대기 시간이 153시간이 넘어간다고 하더라. 이러다가 호남평야에서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을 텐데 어려움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 사회의 많은 히어로들이 있다. 그 히어로 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박수 부탁드린다”며 수재민 들을 향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4만명 이상의 팬들과 만나며  '전석 매진' 흥행 파워를 과시했던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14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아임 히어로(IM HERO)’의 피날레 공연이 끝난 뒤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12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트로트가수로는 처음으로 공연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통상 톱 아이돌그룹이 애용한다. 오는 15일 내한하는 미국 팝 슈퍼스타 빌리 아일리시도 이곳에서 공연한다.

임영웅은 고척스카이돔 외에도 12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앙코르 공연을 연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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