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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SW융합 스타트업 육성 팔 걷어

2022-08-23 15:41

에이닷, 이노브릿지 선정해 지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소프트웨어(SW)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DI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인 'SW융합 스타트업 기업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원스톱 지원' 을 위해 지역 기업 에이닷<주>과 <주>이노브릿지 2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에 소재한 정보통신기술( ICT)·SW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부터 도시 서비스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에이닷은 스마트 공장·업무자동화·경영정보시스템 등 특정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SW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이닷이 수주한 과제에는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한 사용자의 전력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정보 챗봇 서비스 제공이 포함돼 있다. 최근 도시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이노브릿지는 공법사와 발주기관을 매칭하는 온라인 플랫폼 정보매개서비스 기업이다. AI기술을 기반으로 발주 데이터를 신속하게 추출하고 선별적 알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입찰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기업에 지원할 과제는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API(응용 프로그램 내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를 활용한 전력 사용정보 바로 알기 챗봇 서비스 개발(에이닷)△건설공사 및 설계 기반 특정 공법 기업 맞춤형 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이노브릿지)이다.

김유현 DIP 원장은 "도시서비스 분야 데이터 활용, SW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다.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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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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