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24일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학교는 고사 기간,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 계획 수립 등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조정하게 된다.

도내 184개 고등학교는 학생 유치를 위한 전형 요강 수립 및 홍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2021학년도부터 시행한 나이스 기반의 온라인 고입전형 포털에 맞춘 원서 접수 방법, 내신성적 산출 방법을 지원 학생별(도내·외 졸업예정자·졸업자)로 상세화 한 점, 상피제 적용, 특례입학 대상자의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변경 등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 상황을 반영해 봉사활동 만점 시수를 지난해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결정했다.

학교별 전형 요강 승인 후 8월부터 과학고 원서 접수, 10월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11월 특성화고 일반전형, 12월 후기고 전형 등 고입 일정이 2024년 1월까지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맞춰 학교의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이 세심하게 조율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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