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3일 오후 2시 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영주시 제공 |
3일 오후 2시 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산림 당국은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와 소방차 등 26대, 진화대 40명과 공무원 20명 등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산불 현장엔 초속 2.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시는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