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405010000589

영남일보TV

주말 안동서 궁도·테니스·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2023-04-07
주말 안동서 궁도·테니스·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경북 안동에서 7일부터 각종 체육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안동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이번 주말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안동궁도장(영락정)에서 5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에 전국 궁사들 2천여 명이 참여해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8일엔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이어진다.

경북족구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에서 순환 개최하며 지난해 영양에 이어 올해는 안동용상족구장에서 2일간 개최된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메이저 대회인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는 안동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펼쳐진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안동시민리그인 2023 안동 동호인 리그 축구대회도 강변축구장에서 이날 오후 2시 장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8일간 열린다.

총 5개부(장년부·실버부·클럽 1부·클럽 2부·직장부) 36개팀이 참가해 매주 주말마다 경기를 치러 연말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이어 9일부터 16일까지 2023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린다. 주니어테니스 유망주들의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5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