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일편단심 클럽, 안동하회탈컵 4월 챔프전 우승·준우승 '싹쓸이'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4월 챔프전에서 구미 일편단심(이무형·조문경·이성호)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볼링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4월 챔프전에서 구미 일편단심 클럽(이무형·조문경·이성호)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일편단심 클럽은 TV파이널에서 2~3위전에서 경산 니네오네(박유현·전정용·도경학) 클럽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같은 클럽 소속의 손수탁·정봉곤·최성원 조를 214대 198로 눌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선 구미 일편단심 클럽의 이성호 선수가 안동 아썸 클럽의 송순희 선수를 239대 18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구미 일편단심 클럽의 정봉곤, 4위는 칠곡 낙동클럽의 이상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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