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502010000308

영남일보TV

'식중독 지수 위험 단계'…경북도,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

2023-05-02 16:24

10월까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2천여명 대상

2023050201000094900003081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0월까지 식중독 지수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문자메시지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로 관심(55미만), 주의(55-70), 경고(71-85), 위험(86 이상) 4단계로 분류된다.

문자메시지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과 같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위생관리책임자 또는 종사자 등이다. 주 2~3회 오전 10시 전후(주말·공휴일 제외) 식중독 지수와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식품안전 관련정보 등을 함께 안내한다.

한편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음식점 및 학교, 영유아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식중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