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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어버이날 맞아 한 목소리로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

2023-05-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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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족돌봄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야는 부모님과 어르신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공통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첫 행보로 가족 돌봄 청년을 만나 관련 예산 반영 등 해결책을 제시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에서 "부모님의 감사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날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족을 부양하는 게 단순한 개인이나 집안, 가족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는 걸 확인했다"라며 "그것(맞춤형 지원)이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도모하는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당은 그런 차원에서 사안을 하나하나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도부터 (관련) 예산이 국가예산에 꼭 반영 돼 여러분에게 당장 도움이 돼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쓸쓸한 노년을 보내는 고령자 1인 가구가 전체 고령자 가구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에 "자식들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아버님 어머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 땅의 모든 부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부모의 노후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OECD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은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라는 이름을 부끄럽게 한다. 어린이도 청년도 노년도 모두 내일의 삶을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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