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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터치 엔비디아, 훈풍 끝? 삼성전자·SK하이닉스 소폭 하락

2023-05-31 11:27
엔비디아.jpg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 상승한 40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180% 이상 치솟았다.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들어 180%이상 치솟은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약 1323조원) 선을 터치했다.

글로벌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인 엔비디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급등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직후 7% 이상 급등해 419달러까지 찍어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2.99% 오른 401.1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시총은 9천900억달러를 조금 넘으며 1조 달러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52주 최고가이며 올해 들어서만 무려 180%이상 치솟았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시총 1조달러를 첫 기록한 것은 엔비디아는 비록 종가 기준으론 시총 1조달러 선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현재 기준 엔비디아의 시총은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30일 종가 기준 약 432조원)의 3배가 넘는다.

현재 뉴욕증시에서 시총 1조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등 4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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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엔비디아發 훈풍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시총 1위 기업 삼성전자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시총 3위 기업 SK하이닉스는 31일(한국시간) 11시20분 기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4%(100원) 내린 7만2200원, SK하이닉스는 0.73%(800원) 내린 10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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