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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청년들 경북으로 오세요'…경북도 경북살이 사업 스타트

2023-06-05

경산.영주.성주서 '청년실험실' 운영 시작
청년 프리랜서 일감 연계 및 활동 지원 플랫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 지역 정착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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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갖고 경산, 영주, 성주 3개 청년실험실의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영주(로컬다이닝프로젝트), 경산(프리드랩), 성주(소풍마을) 3곳이 선정됐으며 한 곳당 3억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 실험실은 자연 속 공유 주방에서 F&B(음식 음료)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 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게 된다. 성주 실험실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만들게 된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로컬의 기회와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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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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