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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사관학교가 이전하게 될 문경향토음식학교 전경.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이전이 추진됐던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문경에 새 둥지를 튼다.
문경시는 현재 군위에 위치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경북도가 문경향토음식학교 건물을 일부 증축 및 리모델링해 이전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문경시는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내년 2월 이전을 이전 작업을 마치고, 교육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64개 과정, 1천500여 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경북농민사관학교는는 학교장과 본부장, 교육운영·미래인재·성과관리·행정지원 4개 팀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으로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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