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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본격 스타트…사업단 8일 개소

2023-06-09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둥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컨트롤 타워 및 방산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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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개소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사업단의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부도 제공>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이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2027년까지 499억 원(국비 245억 원·지방비 2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전 호텔금오산에서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1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둔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인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지역 방위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방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경북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지원을 위해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사업'(2023~2026년, 330억 원)과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024~2026년, 58억 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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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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