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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 "죄송하고 부끄럽다" 자필 사과문

2023-06-13 13:34

 

진에솔.jpg
진예솔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30대 여배우는 진예솔이었다.

진예솔은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이에 한 운전자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 진예솔을 적발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예솔도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사과문.jpg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턴만번 사랑해' '신기생뎐' ‘미녀의 탄생’'49일' '오늘의 웹툰' , MBC ‘위대한 조강지처’, ‘돌아온 복단지’, ‘찬란한 내 인생’, tvN '인현황후의 남자' '마녀의 연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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