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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 인스타그램 |
진예솔은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이에 한 운전자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 진예솔을 적발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예솔도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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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턴만번 사랑해' '신기생뎐' ‘미녀의 탄생’'49일' '오늘의 웹툰' , MBC ‘위대한 조강지처’, ‘돌아온 복단지’, ‘찬란한 내 인생’, tvN '인현황후의 남자' '마녀의 연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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