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613010001545

영남일보TV

휴식과 낭만의 거리로 탈바꿈한 '영주 문화의 거리'

2023-06-14

바닥정비 및 조명·화단·파고라·소무대 등 설치

市, 문화의거리 전체 구간 정비사업 추진 계획

휴식과 낭만의 거리로 탈바꿈한 영주 문화의 거리
정비사업이 완료된 영주시 문화의 거리 5구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문화의 거리가 최근 낭만이 흐르고 휴식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영주시 문화의거리는 지난해 말 착공한 '문화의거리 5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정비 구간은 영주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랜드로바 구간)이다.

우선 이곳에 낡은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을 설치했다. 또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도 갖췄다.

청단풍 황금사철나무를 심고 화단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은은한 조명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구간은 문화의거리 조성 때부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앞서 상인연합회는 이번 정비사업에 앞서 차량 통행 제한 해제와 일반 통행로 개설을 요청했다. 하지만 문화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로 계속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이 구간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 전체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