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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9일 대구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역 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이상훈 이사장이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김종운 대구지역본부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본부가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구지역본부는 투자유치를 통한 산단 활성화와 지역 유관 기관 네트워킹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산단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화·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으로 7개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어 이 이사장은 기업들의 애로 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고자 대구국가산업단지·성서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찾아 관할 자생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주>대동모빌리티와 성서산단 입주기업 <주>덕산코트랜에 방문해 현장 상황도 파악했다. 또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응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한국전력 서구지변전소를 방문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지역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지원기관과 기업이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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