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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영향? 공교육관련주 강세… 디모아·유비온·NE능률·윌비스·대성홀딩스 등

2023-06-22 11:31
연합뉴스.jpg
주호 사회부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교육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11시10분 현재 유비온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디모아도 전 거래일 대비 29.86%(129원) 오른 561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올랐다.

이외 교과서를 제작하는 NE능률은 전거래일 대비 20.38%(1190원) 오른 7030원에 거래중이다. NE능률은 장중 한때 7300원까지 오르며 52주 경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윌비스 17.37%(99원) 오른 669원, SGA 11.19%(82원) 오른 815원, 대성홀딩스 7.09%(1090원) 오른 1만6460원, 아이비김영 6.82%(160원) 오른 2505원, 골드앤에스 6.67%(108원) 오른 1728원, 비상교육 4.55%(310원) 오른 7130원, 대교 4.42%(120원) 오른 2835원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로보로보 2.21%(120원) 오른 5550원, 비트컴퓨터 1.42%(100원) 오른 7160원, 웅진씽크빅 1.26%(35원) 오른 2805원 등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관련.jpg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교육서비스 관련주의 강세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발언 이후 공교육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영향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제외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능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당국과 사교육 사업이 한편이란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킬러문항은 보통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며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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