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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주가 급등, 상한가 입성 배경은?

2023-06-22 14:42

웨이버스 주가가 상한가에 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29.97%(404원) 올라 17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도로, 건물, 하천 등 개별 디지털트윈을 도시·국가 차원의 디지털트윈 구축으로 바꾸는데 3조77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웨이버스는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사업, 공간정보 SI사업, IT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국가공간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개별 디지털트윈(도로, 건물, 하천 등)을 도시·국가 차원의 디지털트윈으로 연결·융합하고 자동갱신되도록 데이터 연합체계를 구성한다.

또 디지털트윈 구상의 설계내용을 실증하고, 각 기관·지자체별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