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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개막 앞두고 부단체장 만났다

2023-06-26
대구시 군위군 개막 앞두고 부단체장 만났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왼쪽부터)이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군위군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부단체장이 만났다.

대구시는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가 함께 상생·화합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해 3개 지자체 부단체장 간 만남은 지난 2월 군위군청에서 열린 편입 주요 업무를 위한 공동협의회 이후 넉 달 만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추진 상황 보고회와 각종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앞두고 편입과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점검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3개 단체장은 주민 불편 최소화,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서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군위군 편입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실·국별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등 군위군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간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경북(TK)신공항을 품게 되는 군위를 활용해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TK 거대 경제권 형성을 통한 미래 50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곧 편입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대구시 군위군' 시대가 곧 시작된다"며 "군위군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대구 미래 50년 사업을 편입 후에도 지자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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