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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소룩스는 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소룩스는 전일 대비 6900원(26.73%)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룩스 주가는 장 초반 가격 제한폭인 3만5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소룩스가 치매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에 인수되면서 바이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소룩스가 우회상장에 미해당돼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조명업체 소룩스는 지난 5월 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회사인 아리바이오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룩스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가 기존 김복덕씨에서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는 아리바이오가 소룩스를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것인지 여부를 따지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해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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