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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주년을 맞은 영양군의회. <영양군의회 제공> |
경북 영양군의회가 제9대 영양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가는 영양군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를 개최하고 총 77일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그간 조례 제·개정 발의 6건, 집행부 제출 심의 51건 등 총143건의 의안을 처리하면서 군민들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행정사무감사 등 총 171건의 자료요구와 48건의 시정처리를 요구했으며, 준고랭지 쌈채 스마트재배 등 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시급한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 등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상세하게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김석현 의장은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남은 기간도 군민들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열린 의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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