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비바체하모니카앙상블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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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체하모니카앙상블의 연주 모습. 비바체하모니카앙상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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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한찬송, 박지효, 박혜진과 객원연주자 박혜정, 윤태균의 무대에 선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내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강우 연주자의 연주도 준비됐다.
연주는 이스라엘의 전설적인 하모니카 트리오인 아들러 트리오(Adler Trio)의 빠르고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파티다(Partida)'를 오마주해 재해석한 '오마주 투 파티다(Hommage to Partida)'로 시작한다. 이어 세련된 포크 발라드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가수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과 사랑스러운 판타지를 일으키는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등 다채롭고 폭넓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바체하모니카앙상블은 대구하모니카오케스트라, 서울솔로이스츠하모니카오케스트라, 대구소래모하모니카합주단의 단원으로도 활발한 연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 국내 하모니카 대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APHF)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전석 2만 원, 8세 이상 관람.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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