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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전경. |
경북 영주의 한 농로에서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70대 노인이 깔렸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3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농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와 나무 사이에 끼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운기가 후진 중에 전도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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