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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웰바이오텍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93%(415원) 오른 3195원에 거래 중이다. 웰바이오텍은 전날 상한가 마감에 이어 사흘째 강세다.
이는 짐바브웨로부터 리튬 함유 원석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 매수세에 훈풍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최대 월 2만톤 규모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말 짐바브웨 정부의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해 이뤄진 최초의 허가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최대 리튬 생산국으로 전세계 리튬 생산국 6위 국가다. 이같은 소식에 웰바이오텍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짐바브웨는 전세계 리튬 생산국 6위 국가다. 웰바이오텍은 1차 물량으로 고함량 스포듀민 원광 2000톤을 수입한다. 초도 물량 이후 월 최대 2만톤까지 수입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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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같은시각 해운사 관련주 흥아해운 16.67%(375원) 오른 2625원, HMM 3.54%(640원) 오른 1만8740원, 대한해운 2.96%(56원) 올ㄴ 1948원, 팬오션 2.94%(140원) 오른 4910원, KSS해운 2%(180원) 오른 9170원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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