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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장중 상한가…'HBM 수혜주' 기대

2023-07-13 14:40
한미반도체.jpg
한미반도체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2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9500원) 올라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 경신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함께 고대역메모리(HBM)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생성형 AI '챗GPT'로 AI 산업의 성장세가 부각되면서 'AI 반도체' 시장이 주목받았다. 이 시장 최강자인 엔비디아가 최근 급등 랠리를 보인 이유다. 엔비디아의 반도체에 HBM3가 적용되는 만큼 HBM3을 비롯해 관련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1980년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사인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패키지 절단·세척·건조·검사·선별 작업을 수행하는 VP(VISION PLACEMENT) 장비를 주력제품으로 AI 연산에 사용되는 HBM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 플립칩 본더, EMI 차폐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미반도체주가.jpg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한미반도체의 급등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강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장 대비 1.86%, 엔비디아는 3.53% 급등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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