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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

2023-07-14 10:20
뷰티스킨로고.jpg
화장품 제조·유통 브랜드 뷰티스킨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13일 시작했다.

뷰티스킨 측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금액은 11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19억원 수준이 된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뷰티스킨은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

유통 마케팅 분야의 경우 북미 시장 최대 리테일 체인 대기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국한됐던 매출 비중을 북미까지 확대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러시아 최대 리테일 체인 대기업에도 적용해 밴더사로 등록되는 등 올해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뷰티스킨은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연평균 21.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공장 리모델링 및 제조설비 확충, 원진 브랜드 이너뷰티 제품 개발 및 고품질 원료 개발, 자사 브랜드 마케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장의 성장은 물론 신시장 개척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뷰티스킨은 공모주 첫날 57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뷰티스킨은  14일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1997.5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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