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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제이엘케이 상한가, 뷰노·라이프시맨틱스·루닛 등도 급등

2023-07-19 10:50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장초반 급등, 상한가에 올랐다.

제이엘케이는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6950원) 상승한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이 빅5병원을 포함한 101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솔루션 도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솔루션 영업 활동 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전 세계 뇌졸중 시장은 현재 미국의 Rapid Ai,이스라엘의 Viz.ai, 그리고 한국의 제이엘케이 3개의 글로벌 회사가 경쟁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측은 세계 최다의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에 경쟁력에서 앞선다고 보고 있다. 국내 보험 수가 적용 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뇌졸중 솔루션 인허가가 진행중이어서 향후 미국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기대 중이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같은시각 건강관리기술 관련 주 중 제이엘케이 외 뷰노 16%(6000원) 오른 4만3500원, 라이프시맨틱스 9.91%(435원) 오른 4825원, 루닛 5.77%(1만200원0 오른 18만7000원, 인피니트헬스케어 3.44%(200원) 오른 6010원, 유비케어 2.15%(110원) 오른 5230원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