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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장영란은 'A급 장영란' 채널에서 '돈 들어오는 장영란 관상 특징은? (+유튜브 수익 공개)'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열심히 돈 벌라고 아이패드 사줬다. 중요한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걱정"이라며 기계치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 핸드폰 사줘도 어떻게 쓸지 모르는 엄마를 구박 많이 했는데 내가 지금 그그렇다. 모르겠다. 수첩이 더 편하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장영란은 관상가로 변신한 전전전 매니저를 초대해 아이패드 언박싱을 했다. 매니저는 "좋은 아이패드를 사주셨는데 한글이 없는 자판을 사주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이패드로 확인한 A급 장영란의 한달 수익은 4주에 1152만원이었다.
장영란은 "이 수익금 전액에 제 돈을 보태서 2천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전액 그대로 하시면 되지 왜 더 보태느냐"고 묻자 "평소 후원하는 곳에 친구들이 많아 돈이 많이 필요하다. 내 돈을 더 보태 기부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3일 후 장영란은 자신이 매년 꾸준하게 기부하던 보육원을 찾아가 2천만 원을 기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전 매니저는 장영란의 관상을 보면서 "얼굴이 브이라인이긴 하지만 옆쪽 턱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나가는 돈이 많지 않다"고 했다. 이어 "들창코라서 나가는 돈이 많지만 광대가 발달해 인복이 많다. 덕분에 들창코라도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젊을 때 돌려깍기 한번 하려고 했는데 안하길 잘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내친김에 타로점을 보러 간 장영란은 "'A급 장영란 잘될것인가' 질문에 좋은 타로가 뽑히면서 100만 넘어서까지 잘될수 있다. 평생 직장으로 삼을 수 있다"는 풀이에 행복해했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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